안녕하세요. 도산법 전문변호사 김욱재입니다.

얼마 전 제 사무실로 40대 직장인 A씨가 찾아왔습니다.

상담실 문을 열고 제가 들어가자마자 깊은 한숨부터 내쉬었던 분이셨는데요.

가장 먼저 내뱉으신 말은 이러셨죠.

변호사님, 요즘은 휴대전화가 울리면 심장이 먼저 덜컥 내려앉습니다.

모르는 번호는 아예 받지도 못하겠어요.

회사로까지 전화가 오는데, 이러다 제 체면은 완전히 끝나는 거 아닐까요.

의뢰인은 하루에도 수십 통씩 걸려오는 독촉 전화 때문에, 업무는 물론이고 가족과의 대화조차 무너져버린 상태였습니다.

지금 당장 채무자대리인제도 및 회생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권해드렸고요.

아래 자세히 어떤 절차인지부터 의뢰인이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었는지 이어서 설명드릴게요.

변호사를 앞세우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A씨는 이미 개인회생을 고민 중이었지만,

정작 회생 신청을 준비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정신이 무너지고,

독촉 문자 한 통에 잠을 설쳤으니까요.

저는 그 자리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부터 채권자들에게 직접 연락받을 필요도 없으며 모든 연락을 제가 대신 받겠다고 말이죠.

그게 바로 채무자대리인제도입니다.

실제로 대리인 선임과 동시에 채권자들에게 서면을 보내게 되면 다음 날부터 A씨의 휴대전화는 조용해지게 됩니다.

덕분에 회사로 걸려오던 추심 전화 역시 단 한 통도 오지 않을 수 있었고요.

하지만 추심만 막았다고 해서 빚이 탕감되는 것은 아니죠.

진짜 준비는 지금부터 입니다.

고요 속에서 시작된 진짜 준비과정은?

연락이 멈추자 A씨는 비로소 숨을 고를 수 있었는데요.

그제야 자신의 채무 내역을 정리할 여유가 생겼고,

소득과 지출을 차분히 검토하면서 회생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채무자대리인제도가 가진 힘입니다.

단순히 전화를 막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무너진 일상 속에서 회생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죠.

만약 지금 여러분이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직장으로 걸려오는 독촉 전화에 하루하루가 무너지고 있다면,

- 가족이 빚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 숨죽여 살고 있다면,

- 개인회생을 시작하고 싶지만 추심 때문에 마음을 다잡을 수 없다면,

바로 지금이 채무자대리인제도를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공포스러운 그 전화벨,

저 김욱재가 대신 받겠습니다.

A씨는 현재 개인회생 절차를 차분히 밟아가고 있습니다.

저와 꾸준히 소통을 진행하시면서요.

그리고 더 이상 전화벨 소리에 떨지 않고 모르는 번호가 연락이 와도 잘 받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이렇듯 저 김욱재가 여러분의 삶의 변화를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을 지금까지 괴롭혔던 독촉 소리는 이제 제 쪽으로 돌려놓으시죠.

채무자대리인제도를 통해 얻은 그 고요한 시간 속.

저는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삶의 설계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