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시골 외곽 마을에서 할머니의 손에 맡겨져 자랐습니다. 

늘 빠듯한 형편 속에서 꿈보다는 생존이 우선이었고, 학업도 중단한 채 사회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낮은 학력의 벽은 높았고, 선택지는 단순 노무직뿐이었습니다. 

빠듯한 월급으로는 생활비도 벅찼고, 결국 “조금만 빌리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평생 막일로 버텨오시던 아버지까지 쓰러지며 병원비와 간병비, 생활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의뢰인의 삶은 완전히 무너져갔습니다. 

차마 가족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을 수 없어 홀로 모든 책임을 짊어지던 끝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결국 이 지독한 무너짐 속에서도 마지막 희망을 붙잡기 위해, 가족몰래개인회생을 신청하려는 마음을 먹고, 법무법인 영웅 김욱재변호사의 도움으로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의뢰인의 전체 채무 구조를 면밀히 파악하고, 단순 소비가 아닌 생계 중심의 지출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인한 병원비, 간병비, 추가 생계비 등의 지출이 비정상적 채무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상세히 소명하였습니다.

- 의뢰인은 과거 저임금 단순직과 단기알바 등을 병행하며 일정하지 않은 수입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소득자료를 월별로 정리하고, 평균 소득 기반의 보수적인 변제계획안을 구성하여 법원에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계획이라는 점을 설득하였습니다.

- 가족에게 회생 사실을 알릴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여, 가족 재산과 소득이 회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적 생활 분리 및 가사비용 구조 등을 서면에 체계적으로 기재하였습니다. 특히 가족 명의 자산과의 연관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 총 채무액과 비교했을 때 의뢰인이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임을 입증하기 위해, 가용소득 분석표, 지출 내역, 향후 생계 유지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지급불능 상태’임을 설득력 있게 강조했습니다.

- 대출 내역 및 카드 사용 흐름 속에서 반복된 연체와 돌려막기 흔적을 분석하여, 단순한 무책임이 아닌 절박한 생계형 채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스스로 소비를 줄이고 채무 감축을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을 서면에 녹여, 성실성과 개선 의지를 어필했습니다.

- 서류 보정명령에 신속히 대응하였고, 법원 심문 시 예상 질문에 대한 응답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의뢰인이 혼란 없이 답변할 수 있도록 조력했습니다. 실제 심문에서도 성실히 임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인가 결정에 유리한 판단을 이끌어냈습니다.

총 채무액 8천 6백만원 중 7천 6백만원 탕감

진행 전 월 납입금 : 1,439,359원

진행 후 월 납입금 : 278,118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