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의뢰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수영을 접했습니다. 

매일 새벽, 누구보다 먼저 물속을 가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고, 고등학교 시절엔 체육학과 신설 소식에 대학 진학까지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입학과 동시에 학과가 폐지되며, 의뢰인의 진로는 허무하게 끊기고 말았습니다.

꿈도 방향도 잃은 채 학교를 그만둔 그는 수영지도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며 마음을 다잡았지만, 20대 후반 지인의 말만 믿고 시작한 투자는 결국 다단계 사기로 돌아왔고, 감당할 수 없는 채무가 삶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모든 걸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간 의뢰인은 수영 강사로 일하며 악착같이 빚을 갚아 나갔고, 마침내 모든 채무를 정리한 후 2018년엔 본인의 이름을 건 수영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자본금 없이 시작한 사업은 적자가 반복되었고, 몇 년을 버티던 끝에 결국 폐업이라는 아픈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생활비와 자녀 양육비까지 짊어진 현실 속에서 변제를 이어가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생활비 충당을 위해 고금리 대출로 돌려막기를 반복하던 끝에, 이자 부담은 한계치를 넘어섰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암 선고까지 겹치면서, 의뢰인은 더 이상 혼자의 힘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워크아웃중개인회생’이라는 마지막 희망에 기대어, 법무법인 영웅 김욱재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개인회생 절차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 의뢰인의 채무가 단순한 소비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반복된 창업 실패와 가족의 건강 문제, 그리고 지속된 구조적 생활고에서 비롯된 점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과거 워크아웃 완납 이력, 어머니의 암 투병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등은 단순한 재정난이 아닌 긴박한 현실이라는 점을 객관적인 자료로 설득력 있게 정리했습니다.

- 기존 채무의 이자 비율, 대출 시기와 용도, 그리고 돌려막기 형태의 반복 패턴까지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법원에 ‘성실한 상환 의지는 분명하지만 현실적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판단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청산가치 평가 시에도 실제 재산보다 과대 산정되지 않도록 방어 논리를 명확히 구성했습니다.

- 또한 의뢰인의 현재 수영 강사 소득과 향후 강습 일정 등을 기준으로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제시하고, 자녀 양육비 등 필수 생활비가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제계획안을 조정했습니다. 

단순한 빚 탕감이 아닌, 생활을 유지하며 책임 있게 변제해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한 점이 핵심입니다.

- 병원 진료기록, 워크아웃 완납 증명서, 자녀 교육비 내역, 최근 5년간의 금융거래 기록 등 객관적 자료를 연대기 순으로 체계화하여 법원이 사실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인가 이후에는 채권자 이의신청 대응, 소득 증감 보고, 자동이체 시스템 구축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안내했습니다.

- 의뢰인은 워크아웃중개인회생 인가 이후에도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저희 법무법인 영웅에 깊은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총 채무액 8천 9백만원 중 7천 7백만원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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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전 월 변제금 : 1,443,289원

진행 후 월 변제금 : 2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