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이 끝난 뒤, 두 아이를 품에 안고 홀로서기를 결심한 의뢰인은 친정 어머니의 작은 월세집에서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양육비도, 위자료도 받지 못한 채 시작한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건설회사에서 경리로, 밤에는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며 하루 15시간 넘게 몸을 혹사시켜야 했죠.

몇 달 뒤 가게에 단골이 생기고, 마침내 자녀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집도 마련했지만, 그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입점, 치솟는 식자재비와 인건비는 매출을 갉아먹었고, 결국 적자를 막기 위해 가족들에게까지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생활비를, 어머니에게는 가게 임대료 일부를 빌렸고, ‘가족빚개인회생’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에게빌린돈은 이자 없는 빚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의 부담은 더 컸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채무는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결국 의뢰인은 법무법인 영웅의 문을 두드려 개인회생 절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김욱재 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이 단순한 채무 문제가 아닌 자녀 양육과 생계유지를 위한 필연적 채무라는 점을 정확히 진단했습니다. 

특히 가족에게 생활비와 주거비를 빌려 충당해온 사실을 바탕으로, 이 채무가 ‘가족에게빌린돈’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입출금 내역, 차용증 등)를 확보하여 법원에 설득력 있게 제출했습니다.

- 또한 ‘가족빚개인회생’이라는 특수한 구조에 맞춰, 가족 간 채권채무 관계를 누락 없이 정리하고, 실제 채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채무 외에도 ‘가족재산조회’ 가능성과 관련된 민감한 이슈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재산이 회생 절차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법원이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은 별도 소명 자료를 통해 오해 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김 변호사는 인가결정 이후에도 단절 없이 이어지는 ‘사후 관리’를 강조합니다. 변제 기간 중에도 매달 지출 관리와 생활비 조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의뢰인이 끝까지 회생 절차를 완주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총 채무액 1억 7천만원 중 1억 5천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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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전 월 변제금 : 2,879,347원

진행 후 월 변제금 : 220,723원